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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과정

수면의 과정
우리 몸에서 수면 조절의 중추는 뇌간(Brain Stem)이며, 수면 과정에서 다양한 뇌파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각성되어 있을 때는 주로 베타파가 우세하다가 조금 졸리기 시작하면 알파파가 우세해지며, 몇 분이 지나면 호흡이 안정되면서 늦어지고 뇌파도 더욱 늦어지면서 수면 1단계로 들어갑니다.
수면 2단계에서는 세타파와 K복합파가 나타나며 10~20분 정도 지속되다가, 수면 시작 후 20~30분 정도가 지나면 세타파와 함께 델타파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수면 3단계에 접어듭니다. 그러다 수면 4단계에 접어들면 델타파가 50% 이상을 차지하는데, 일반적으로 3, 4단계의 수면은 섞여서 나타나기 때문에 통칭해 서파수면이라고 하며, 이 때 깊은 수면의 상태가 30~40분 정도 지속됩니다.
수면 4단계 이후에는 다시 3단계, 2단계로 돌아가는데 여기까지를 비렘(REM)수면이라 하며 총 90~100분 정도가 소요되고, 이후에는 1단계가 아닌 렘(REM)수면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는 렘수면 시에는 세타파에 알파파가 섞여 나타나고 때로는 베타파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뇌는 수면 상태에 있으며 최초의 렘수면은 1~10분 정도 지속됩니다.
이후 다시 수면 2단계로 들어가 4단계까지 진행됐다 다시 2단계로 돌아와 렘수면을 하는 과정이 수면의 시간 동안 계 반복되는데, 도표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