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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해 드립니다.

박원장의 건강칼럼

제목

착한 사람 코스프레는 이제 그만!

다음 글은 며칠 전 제가 일기 형식으로 쓴 글입니다.

 

 

심한 스트레스로 나를 찾는 환자들을 보면
너무 착해서 문제인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착하지도 않은 사람이
착한 척 하며 착한 사람 코스프레를 하느라 버거워한다.

 

많은 사람들이 착한 것은 좋은 것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나 역시 예전엔 착하게 살려고 노력했고 그게 당연히 좋은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환자들을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그들은 힘들어했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었다.
설사 알아준다 해도 그게 무슨 소용인가?
본인 속은 시꺼멓게 타들어 가고 있는데 착한 사람 흉내 내느라 죽을 맛이다.

왜 남을 위한 인생을 사는가?
내가 나를 위해주지 않으면 누가 나를 위해줄 것인가?
이제 그만 가면을 벗고 위선을 벗어던지라!
그리고 온전한 나로 살아가라!

 

 

최근 베스트셀러 중 '미움 받을 용기'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그 책에서는 행복을 위해 지금, 여기에서 자신의 인생을 살라고 하지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게 애써도 누군가는 나를 오해하고 싫어합니다.

왜 애초에 불가능한 일에 그토록 헛되이 힘을 쓰고 계십니까?

 

여러분!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말고

이제 여러분의 인생을 사십시오.

그래도 여러분을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고 좋아할 사람은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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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한담한의원

등록일2015-07-21

조회수18,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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