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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장의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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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땀이 나는 원인과 치료 방법

환자분들을 진료하다 보면 식은땀이 난다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 심지어 저와 대화를 하는 중에도 계속 땀이 나서 연신 손으로 훔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렇게 식은땀이 나면 남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본인도 상당히 불편을 느끼게 되고 큰 병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되기까지 하지요.



식은땀은 크게 깨어있는 동안 나는 자한(自汗)과 잠을 자고 있는 동안 나는 도한(盜汗)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자한은 더운 것도 아닌데 작은 움직임에도 진땀이 나며 도한은 수면중에 저절로 땀이 나서 아침에 깨보면 축축하게 젖어있는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식은땀이라는 동일한 증상에도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자한은 피로가 심하거나 추위를 많이 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양기(陽氣)가 허한 경우, 그리고 갱년기 여성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음혈(陰血)이 허한 경우와 같은 허증(虛證)이 있고, 반대로 위열(胃熱), 습열(濕熱), 간화(肝火) 등의 실증(實證)이 있습니다.



도한 역시 원인에 따라 음혈이 허한 허증과 간화와 같은 실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자한과 도한 모두 각각의 원인에 따라 한약이나 침 등을 사용해 근본적인 치료를 해 주면 식은땀은 물론 기타 불편한 증상들까지 같이 비교적 잘 개선이 되므로 식은땀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꼭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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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한담한의원

등록일2017-06-02

조회수29,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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