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과다한 사용, 노화, 상해 등의 다양한 이유로 신체 각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고, 그 정도가 심할 경우 정신적인 스트레스로까지 작용할 뿐 아니라 삶의 질까지 떨어뜨리게 됩니다.

따라서 통증의 원인과 부위, 그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 수천 년간 발전되어 온 한의학에서도 한약이나 침, 부항은 물론 봉약침 등의 약침요법과 같은 다양한 통증 제어 방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민간에서 봉침, 벌침이라고도 불리는 봉약침은 살아 있는 꿀벌의 독낭에 들어 있는 독을 인위적으로 추출, 정제하여 질병과 유관한 부위 및 경혈에 주입함으로써 자침의 효과와 벌의 독이 지니고 있는 생화학적 약리작용을 질병의 치료에 이용하는 요법입니다.

특히, 한담한의원에서 사용하는 무독 봉약침은 세계 최초로 나노기술을 통한 물질추출방식을 도입하여 유효성분인 멜리틴의 함량은 높이면서 PLA2를 비롯한 효소, 아민류 등 알러지를 유발하고 봉독을 변질시키는 물질을 완전히 분리, 정제함으로써 기존의 봉약침이 가지고 있던 통증, 부종, 가려움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봉약침은 소염진통, 면역계 조절, 혈액순환 촉진, 항균 등의 작용이 있어 디스크, 협착증,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을 비롯한 각종 관절염, 오십견, 테니스·골프 엘보 등의 힘줄이나 인대의 염증 , 방아쇠 수지, 족저근막염, 각종 신경통, 교통사고 후유증 등에 특히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한의학에서는 별갑(鼈甲)이라고 부르는 자라의 등껍질을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해 왔는데, 대표적으로 양음청열(養陰淸熱, 진액을 만들어 열을 식힘, 즉 항염작용)과 연견산결(軟堅散結, 딱딱하게 뭉친 것을 풀어줌)의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자라는 필수 아미노산 및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콘드로이친 등 생리활성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진통, 항염증, 조직재생, 해독의 효능이 있어 각종 통증, 염증성 질환은 물론 아토피, 건선, 두드러기, 한포진과 같은 피부질환에도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특히, 별갑약침은 스테로이드보다 더 강한 항염작용이 있어 대상포진에 대용량을 사용할 경우 빠르게 염증을 가라앉히고 마약성 진통제에도 반응이 없는 신경통증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말뼈에서 추출한 골수 펩타이드에 나노 기술을 접목해 부작용 없이 흡수되도록 개발한 약침으로, 근육과 근지구력 증강, 갱년기 골다공증 및 퇴행성 골관절염 개선에 효과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