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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장의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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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새학년 준비 어떻게 할까?

많이 추울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비교적 무난했던 겨울도 끝을 향해 달리면서 학생들에겐 꿀맛 같은 겨울방학도 얼마 남지 않은 시기입니다.


이제 곧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는데요,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된다는 것은 학생들에겐 곧 큰 변화를 의미하기도 하죠.

그리고 변화라는 것은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즉, 변화에는 희망, 설렘, 불안, 두려움, 고통 등 복합적인 정서가 함께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아직 변화라는 것을 많이 겪어보지 못한 어린 학생들에게는 더욱 그렇겠죠.

변화를 극복학기 위해서는 적응이 관건입니다. 그것은 몸에도, 마음에도 마찬가지이요. 오늘은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준비해야 할 것들을 간단히 짚어보려 합니다.

■ 몸의 적응


이제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면 정해진 시간에 학교에 가야 하죠. 방학 동안에는 아무래도 긴장감도 풀어지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기 쉬운데, 학교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생활 패턴에 빨리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미리 그 패턴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불규칙했던 생활을 정리하여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데에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울러 아침식사가 뇌의 활동과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많은 연구에서 밝혔듯이 아침식사를 꼭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봄기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어주면서 아이가 약한 부분에 대해 미리미리 건강을 챙겨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감기를 달고 산다거나 알레르기비염처럼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은 더욱 세심하게 신경 써 주어야겠지요.

■ 마음의 적응

어떤 면에서는 몸의 적응보다 훨씬 힘들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새학년 새학기는 1년간 같이 생활할 친구들을 사귀게 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좋은 친구들과의 관계 맺음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특별히 초등학생의 경우엔 학업에서의 성공이 장래 자신에 대한 만족도로도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아이의 심리적, 정서적인 부분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어야 하겠습니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은 꼭 큰 일에만 쓰이는 말이 아닙니다. 무심코 지난친 작은 일이 훗날 큰 문제를 야기하기도 하니까요. 또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작고 사소한 일일지라도 아이에게는 아주 중요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새학년 새학기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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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한담한의원

등록일2017-02-19

조회수1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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