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affe giraffe giraffe giraffe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해 드립니다.

박원장의 건강칼럼

제목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하지 마세요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 국민의 건강행태와 정신적 습관의 현황과 정책대응'이라는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신건강 관련 습관적 태도, 사고, 정서적 경향 등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아래 링크 참조)

http://v.media.daum.net/v/20170217175813470?f=m

 

그 중 우리나라 국민의 82%가 '반추'의 습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반추란 과거의 일에 대해 자꾸 되새기고 후회하며 생각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소와 같이 되새김질을 하는 동물을 반추동물이라고 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의미에서 온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반복된 되새김은 심신의 에너지를 고갈시킴으로써 몸과 마음에 다양한 괴로움을 유발하므로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물론 과거의 일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안 좋은 결과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지만 그런 과정이 아닌 감정적인 소모만 일으키는 반추는 가급적 짧게 끝내야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 걱정, 소망 역시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므로 과거와 미래에 대해 쓸 데 없이 감정과 욕망을 분출하지 말고 차분히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현재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한담한의원

등록일2017-02-20

조회수14,094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